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양극재 5.2만톤 증설
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양극재 5.2만톤 증설
  • 나우닷컴
  • 승인 2023.07.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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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6834억원을 투자해 하이니켈 NCA 양극재 연산 5만2500만톤을 증설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제공)

신규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 후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 확대를 위해 니켈 함량을 높인 소재다. 니켈 증가에 따른 양극의 불안정성을 알루미늄이 보완하는 역할을 해 용량과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원통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이니켈 NCA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NCA 양극재는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된다.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1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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