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2일까지 '숯불 향 가득 오감 만족 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제19회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 기간 지역예술인들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야외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이며, 총 26팀(생활예술인 포함)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축제 추진위원회와 공동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20일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축제 기간인 10월7일부터 9일까지 광양읍 서천 광장과 수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올 한 해 지역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0회 53팀이 거리공연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버스킹 참가자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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