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개소 40주년 '홈커밍 데이' 개최
광양제철소, 개소 40주년 '홈커밍 데이' 개최
  • 나우닷컴
  • 승인 2023.10.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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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가 개소 40주년을 맞아 지난24일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퇴직 직원을 초청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2023 광양제철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이시우 포스코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
2023 광양제철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이시우 포스코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

25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1981년 입지가 확정되며 1983년 개소한 이래 지난 40년간 포항제철소와 함께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행사에서 퇴직 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제철소 견학, 문화 콘서트 관람과 함께 현직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퇴직 직원들은 과거 근무지를 찾아 달라진 제철소의 모습과 현장 곳곳에서 땀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보며 소회를 나눴다.

견학 후에는 후배들과 함께 홍진영, 은가은, 현직 포스코 직원인 가수 최성(본명 최환석) 등 초청가수 콘서트를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한 퇴직 직원은 "내가 몸담았던 현장과 익숙하게만 생각했었던 그 풍경을 은퇴한 후에 다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젊은 시절 회사를 위했던 열정을 회사가 잊지 않고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회사를 향한 선배님들의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광양제철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께서 이룬 광양제철소가 더욱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광양제철소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를 슬로건으로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 착공 ▲전기로 신설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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