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ㆍ호남지방통계청, 청년통계 업무협약 체결 밝혀
광양시ㆍ호남지방통계청, 청년통계 업무협약 체결 밝혀
  • 편집국
  • 승인 2018.03.09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는 9일 맞춤형 청년통계 개발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광양시 청년통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청년통계 개발업무 협약식(광양시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 청년통계 업무 협약'은 시의 청년 현황을 분석하고 특성을 파악해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마련됐다.

'광양시 청년통계'는 전 연령층 가운데 만 19~39세 이하 청년을 중심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저비용, 고효율로 활용할 수 있는 행정통계로 개발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주체가 되어 청년들의 전반적 사회상황을 진단해 인구, 혼인ㆍ출산, 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연금, 건강 등 9개 분야 114개 지표를 작성해 오는 12월 공표할 계획이다.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이번 광양시 청년통계 자료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세대를 심층 분석해 '청년이 돌아오는 광양'을 위한 정책수립에 유용한 자료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지표를 발굴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청년 통계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제23회 광양시민의 날에는 '청년희망도시 광양' 비젼을 선포하고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