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공급사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 광양교육관에서 실시한 교육에는 광양제철소가 거래하는 설비, 자재, 원료 부문 공급 24개사 소속 중견 간부 34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공급사 경영층 교육에 이어 이번에 중견 간부까지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대상도 1차 공급사 뿐 아니라 2차사까지 확대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스마트공장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패러다임 변화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중소기업 추진방법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향후 공급사들도 업체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양석 ㈜성화산업 부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 중소기업에서 어떻게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부터 전사적인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포스코는 현재까지 101개사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사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나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