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직불금 27억여원 추석前 지급 밝혀
광양시, 농업직불금 27억여원 추석前 지급 밝혀
  • 나우닷컴
  • 승인 2018.09.19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는 매년 11~12월 지급되던 농업직불금을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는 21일까지 모두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청 전경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 지급액은 전년대비 5억 3500만 원이 증가한 총 27억 2300만 원이다.

농업직불금 대상자는 농업인 8553호로 대상면적은 3438㏊이며 평균수령액은 농가당 평균 31만8000 원 정도다.

직불금별로 살펴보면 쌀소득보전직불금은 21억 700만 원으로 ㏊당 기준으로 진흥지역이 107만 6000 원, 비 진흥지역이 80만 7000 원이다. 지급상한 면적은 개인 30㏊, 법인 50㏊이다.

밭농업직불금은 3억 3100만 원이 지급되며 ㏊당 기준으로 진흥지역이 63만7000 원, 비진흥지역이 47만8000 원, 논 이모작은 50만 원이다.

또한, 충분한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7개 읍·면 20개 법정리에 지급되는 조건불리 직불금 2억 8500만 원도 쌀·밭직불금과 함께 지급된다.

김재복 친환경농업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기에 지급된 농업직불금이 농가의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농업직불금 조기 지급을 통해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고 소득안정 보장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친환경농업인의 생산비 차이 등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농업경영체등록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법인이면 지급대상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