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전남도의 2018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상금은 3000만 원이다.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시책을 징수율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체납자의 신용정보와 체납사유 등 빅데이터를 활용, 맞춤형 징수전략을 추진한 결과 정리목표액 38억970만 원 대비 11억470만 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시 관계자는 "징수 가능한 체납액은 적극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신용회복과 긴급구호를 지원하는 등 사람 중심의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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