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치매예방을 위해 7월까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동네방네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52개 경로당 어르신 7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전문 강사 6명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운동, 미술, 원예, 음악 등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로당 방문은 1기 26개소, 2기 26개소로 나누어 추진하며 주 5회 1일 5~6곳의 경로당을 찾아간다.
여수시 관계자는 "치매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이 해당될 만큼 우리 주위에 있는 일상적인 문제"라며 사업을 통한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치매센터의 문턱을 낮추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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