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10분쯤 순천시 유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불은 유평리의 야산 묘지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소방차 10여대, 진화요원 15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불로 산림 2㏊가량이 소실됐고, 헬기투입이 가능한 지역은 1차 진화가 마무리됐다. 헬기 진입이 어려운 곳은 인력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날이 저물며 헬기 투입이 중단되고 산불 현장에 바람도 세게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이 마을이나 인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며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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