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치매안심센터 신축
여수시, 치매안심센터 신축
  • 나우닷컴
  • 승인 2019.04.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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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화동에 건물을 임차해 사용중인 치매안심센터의 불편해소를 위해 사업비 34억5000만원을 들여 봉강동에 건물을 신축해 오는 6월께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조감도(여수시제공)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조감도(여수시제공)

여수시에 따르면 새로 짓고 있는 봉강동 치매안심센터<조감도>는 지상 3층 연면적 887㎡ 규모로 치매환자 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공정률은 55%이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상담실, 검진실, 가족 카페,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쉼터 등을 마련해 치매 조기상담 및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 치매등록 관리율을 52%에서 61.5%로 향상시켰으며, 1만4656명의 어르신에게 치매조기검사를 실시했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지역 1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치매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치매어르신 '기억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섬마을 치매 타파’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 및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각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홍보)과 만 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노인등록관리사업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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