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 상반기 인구 순유입 1,144명
순천시, 올 상반기 인구 순유입 1,1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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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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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올해 상반기 전남에서 가장 많은 1,144명의 인구가 순유입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국내 인구 이동 동향'에 따르면 순천시의 올 상반기 인구 순유입 규모는 1,144명으로 전남 22개 시ㆍ군 중 순유입 인구수 1위를 차지했다.

순천시 인구는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의 통합당시 25만여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7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는 28만735명이며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28만2823명에 이른다.

시의 인구 증가세는 주거, 문화, 안전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타 시ㆍ군과 차별화된 인구 증가 정책 추진의 성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인구정책으로는 순천아이 꿈 통장, 어린이집 무상 보육, 초등학생 100원 버스, 중학생 교복 무상 지원, 일하는 순천청년희망통장사업, 장년층 인생 2모작 지원 사업, 치매안심센터 등이 있다.

또한, 순천 소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입 대학(원)생에게 최대 50만원 지급, 2인 이상 전입 세대의 이사용품구입비 10만원 지급, 전입자에게 1인당 쓰레기봉투 20매 지급 등의 시책도 추진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누구나 편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찾아오고, 머무르고, 살고 싶어 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편한 순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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