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앙동 '패션의 거리' 1.8㎞ 구간 전선 지중화 공사 완료
순천시, 중앙동 '패션의 거리' 1.8㎞ 구간 전선 지중화 공사 완료
  • 나우닷컴
  • 승인 2019.09.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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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중앙동 '패션의 거리'에 있던 전기선과 통신선 등을 땅에 매설하는 지중화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동 전선 지중화 공사(순천시제공)
중앙동 전선 지중화 공사(순천시제공)

지중화 공사가 끝난 곳은 원도심 상권인 황금길, 중앙길 상가 1800m구간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51억원(한전·통신사업자 50% 부담 포함)을 들여 거미줄 같이 얽혀 있던 전선들을 땅속에 묻고 전신주 40여개를 뽑아냈다.

순천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으로 중앙동 상가 지중화를 추진해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이해 갈등도 있었지만 시민참여와 숙의를 거친 의사 결정을 통해 의미 있는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0년에는 중앙로(남문교~의료원) 400m 구간과 이수로~팔마로 1200m 구간을 지중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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