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9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고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 상반기 여름철 사전대비실태 점검에서 전남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7~10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점검 결과 전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재해예경보시설 체계 구축, 재난대응태세 확립, 재해예방사업 사전 이행 등 시민의 안전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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