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9년 하반기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15억 투입
광양시, 2019년 하반기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15억 투입
  • 나우닷컴
  • 승인 2019.12.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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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오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조기폐차 및 LPG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노후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14억3600만원·800여대)과 LPG 1톤 화물차 구입 지원사업(8400만원·21대) 참여 신청을 접수 중이다.

12월9일 기준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 차량은 520여대, LPG 1톤 화물트럭 구입 지원 차량은 15대가 접수됐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공고일(11월 26일) 기준 6개월 이상 광양시에 연속해 등록되고 6개월 이상 소유한 자(법인의 경우 사용 본거지가 광양시에 등록)이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인 경우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검색 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소유자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소유주 핸드폰 번호 인증하면 5등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노후 경유차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이 대상이다.

특히,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거나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하며, 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김용길 대기환경팀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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