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과 '생활 SOC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빅데이터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옥외광고 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중마시장∼중마버스터미널∼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일원 6만㎡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점가 위치 안내, 공공정보, 지역 상업광고,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 10억 원 중 국비 7억 원은 디지털 옥외광고 제작ㆍ설치 및 소프트웨어 개발ㆍ구축 등 자본보조에 사용하며, 시비 3억 원은 운영비 등 경상비로 사용한다.
'생활 SOC 간판개선사업'은 국비 8400만 원을 포함해 사업비 1억 2000만 원으로 국ㆍ공립 어린이집 19개소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은 데이터 가치 기반 정보제공 및 광고ㆍ홍보 마케팅 효과로 스마트 시티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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