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심권 순환버스 노선 확대 운행
순천시, 도심권 순환버스 노선 확대 운행
  • 나우닷컴
  • 승인 2020.01.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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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교통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신대지구와 남제ㆍ풍덕, 조례지구에 도심권 순환버스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순천시에는 56개 노선에서 175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며 순환버스가 신설되면 59개 노선에 178대로 늘어난다.

순천시는 3월부터 신대지구 삼산중학교를 경유하는 내부 순환노선을 신설해 운행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순천역과 오천지구, 아랫장을 순환하는 노선도 7월부터 운행한다.

하반기에는 조례호수공원이 있는 왕지동과 법원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을 신설한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청암대와 순천만국가정원, 연향ㆍ금당지구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환버스 노선은 운행 구간이 짧아서 신규 노선에 1대씩 투입해도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수 있다"며 주요 지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간선 급행버스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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