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20년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8일 밝혔다.
순천시는 자치행정국 산하에 2개의 팀으로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신청사 건립에 대한 종합계획도 수립했다.
신청사건립추진단은 부지 선정과 행정절차 이행, 건립기금 확보 등 청사 건립 준비단계를 거쳐 건립 부지보상, 설계공모 등 본격적인 업무를 진행한다.
한편, 추진단은 신청사 건립의 세부계획이 담긴 신청사 종합추진 계획을 지난7일 허석 순천시장에게 보고했다.
허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생태와 실용을 담은 열린 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은 현재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설계 공모,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2022년에 착공, 2024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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