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 대회 유치 나서
순천시,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 대회 유치 나서
  • 나우닷컴
  • 승인 2020.02.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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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18일 순천시청에서 전라남도·한국 산악자전거 연맹과 함께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 대회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산악자전거 대회 협약식(순천시제공)
산악자전거 대회 협약식(순천시제공)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공인대회로 아시아 대륙 2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 국내 동호인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규모의 대회다.

김영록 전남지사, 허석 순천시장, 김영갑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순천시 서면 판교리 용계산 '기적의 숲'으로 대회를 유치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는 ▲아시안 산악자전거대회 예산확보와 대회유치 지원 ▲경기장 조성 기술 자문·운영 ▲산악자전거대회 행사 주관 추진 ▲국가별 참가선수 기록측정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산림레포츠 시설조성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갑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은 "아시아 산악 자전거인들의 축제가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추진중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가늠하는 전초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유치와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과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 대회 유치 여부는 3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사이클연맹 총회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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