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희망바우처 카드' 가맹점 모집
여수시, '희망바우처 카드' 가맹점 모집
  • 나우닷컴
  • 승인 2020.02.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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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바우처 카드를 지원함에 앞서 온ㆍ오프라인 가맹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청전경
여수시청전경

희망바우처 카드지원 사업은 3월부터 시행되며,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만 5세 이상 만 18세 미만 자녀에게 연 8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에 여수시는 관내 공연, 전시, 도서, 음반,체육용품, 관광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온ㆍ오프라인 가맹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현재 여수시에는 다문화가족 2천 30명과 북한이탈주민 242명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희망바우처 사업에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맹점은 사업목적 부합 여부, 콘텐츠 충실성, 가격 적정성, 사용자 접근성 등을 심사하여 등록을 승인할 계획이다.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061-659-4739)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적ㆍ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희망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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