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신청 기한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생태적 가치 증진 사업의 하나로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에게 2019년 하반기 분 30만원과 2020년 분 60만원을 순천사랑 상품권으로 5월과 10월에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당초 1월20일부터 한달간 사업신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의 확산시기와 맞물려 농어업인의 외부 활동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사업 시행 첫 해인 점을 고려, 신청기간을 3월6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농업인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061-749-86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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