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대응 기관ㆍ단체장 간담회 개최
광양시, '코로나19' 대응 기관ㆍ단체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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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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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기관ㆍ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기관단체장 간담회(광양시제공)
코로나19 대응 기관단체장 간담회(광양시제공)

간담회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위기감 공유와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9개 기관ㆍ단체장과 시청 협업부서 실ㆍ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광양매화축제 등 대규모 공공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과 각종 복지 시설 등을 휴관했다.

광양읍과 중마터미널, 시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 외식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 방역위생용품 지원과 시설개선사업 지원 등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기관별 유기적인 대응체계 확립과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기업들의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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