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6353명에 아동용 마스크 3매씩 지원
광양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6353명에 아동용 마스크 3매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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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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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현복 시장)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 6353명에게 아동용 마스크(KF94)를 3매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 마스크 지원(광양시제공)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 마스크 지원(광양시제공)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 중 2매는 등·하원이나 외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2일부터 시설을 통해 지급하고, 1매는 시설에 비치해 비상시 사용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고 가정과 시설에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지원하게 됐다.

본부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 중이던 3월 초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가정에 1인당 2매를, 가정양육 아동(2~5세) 가정에 1인당 6매를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정현복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시설과 가정에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영유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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