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하세요
광양시,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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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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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청 전경

긴급생활비는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으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광양시 총 6만4627가구 중 2만3912가구(37%)에 혜택이 돌아간다.

신청자격은 2020년 3월29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남거주자로 신청 이후 선정시까지 타 시도로 전출할 경우 지원은 제한된다.

또한, 제외대상자로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수급자‧차상위), 긴급복지 대상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입원‧자가격리자) 지원자,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수당 수급자,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고용직 등 사각지대 지원 대상자(학습지 방문강사, 대리운전원, 보험설계사)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원 등 중복 대상자로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가구원이 지역가입자로만 구성되어 월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가구인원수별 차등 지원한다.

가구원이 직장가입자(1명 이상) 또는 지역가입자가 혼합된 경우 소득 및 재산 조사가 이루어진다.

접수는 7일부터 5월29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세대주 본인 또는 세대원이 신청 가능하며, 방문 신청 때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이 조금이나마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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