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지역 소규모 사업장 대상 환경 컨설팅 나서
광양제철소, 지역 소규모 사업장 대상 환경 컨설팅 나서
  • 나우닷컴
  • 승인 2020.04.28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협력사, 소규모 사업장,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취약계층 주거공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광양제철소와 광양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협력사 에어릭스 등이 참여한다.

지역 소규모 사업장 대상 환경 컨설팅(광양제철소제공)
지역 소규모 사업장 대상 환경 컨설팅(광양제철소제공)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은 에너지부, RIST, 에어릭스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철소 부산물 임가공 협력사 에너지 진단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컨설팅 ▲지역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진단 활동으로 크게 3가지 방향으로 협의체를 운영한다.

환경자원그룹은 대기배출, 방지시설의 인허가 진단, 에너지부와 RIST는 열교환기, 보일러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와 펌프, 블로워 등 회전 설비의 에너지 진단, 에어릭스는 대기 방지시설을 진단하는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살려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태인동 우리공업사 등 29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21일에는 광양시와 소규모 사업장 대상 환경·에너지 컨설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를 주관하는 광양제철소 담당자는 "관내 소규모 대기배출 업소의 환경시설 개선과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법을 적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바탕으로 광양시와 함께 쾌적한 대기 환경 만들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