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교통환경 개선사업 박차
여수시, 교통환경 개선사업 박차
  • 나우닷컴
  • 승인 2020.05.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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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여수시, 시민 안전‧편의 위해 '교통환경 개선'(여수시제공)
여수시, 시민 안전‧편의 위해 '교통환경 개선'(여수시제공)

여수시는 올해 도심 곳곳에서 교통정보 전광판 교체, 성능개선, 버스정보안내기 구축,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시내버스 정류소 전등 설치, 교통안전 무인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한다.

교통정보 전광판(VMS)은 16억원으로 총 36개소 중 노후된 장비 29개를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거나 성능을 개선한다.

시내버스 이용객들에 실시간 운행정보와 버스도착 예정시간, 행정정보 등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BIT)도 12억원을 투입해 70개소에 새롭게 설치하고, 노후된 30개소는 교체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정류소 이용객의 편의와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억여원을 들여 유개형 버스정류소 745곳 중 428곳에 LED전등을 설치한다.

또한, 야간 횡단보도를 환하게 비춰주는 LED투광기도 올해 7월말까지 31개소에 추가 설치하게 된다.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총 27개소에는 6월말까지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시설 확충을 위해 1회 추경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여수시 교통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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