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 운영 안한다
광양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 운영 안한다
  • 나우닷컴
  • 승인 2020.07.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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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최근 광주·전남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 3개소를 올해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6일 밝혔다.

'코로나19'확산 방지 위해 분수 운영 중단(광양시제공)
'코로나19'확산 방지 위해 분수 운영 중단(광양시제공)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마다 여름철 시민들에게 개방하던 마동근린공원, 미관광장23호, 우산공원 총 3개소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물놀이시설은 주로 감염병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해 거리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한정된 공간에 장시간 머물게 될 경우에 비말(침방울)에 의한 감염 전파 우려가 크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해 공원 바닥분수와 실개천 등 물놀이시설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예방과 전파를 차단해 도시공원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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