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건강진단결과서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기 위해선 보건소를 재방문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으나 온라인으로 각종 제증명 결과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해졌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제증명서는 ▲식품위생 종사자 건강진단(구 보건증) ▲근로자 일반건강진단서 ▲기숙사 건강진단서 ▲예방접종 증명서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부 산전검사 등이다.
온라인에서 식품위생 건강진단결과서를 재발급하는 경우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온라인 발급은 본인 공인인증서로 공공보건포털에 접속해 온라인민원서비스→제증명발급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최윤환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을 장려하고 있는 만큼 각종 건강진단결과서는 온라인 발급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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