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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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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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1일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당초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주민공청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리게 됐다.

순천시는 지난 2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결과 11개 사업 중 타당성을 확보한 최종 7개 사업을 시설공단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립 타당성을 확보한 시설은 ▲에코촌유스호스텔 ▲자연휴양림 ▲드라마촬영장 ▲공영·노상주차장 ▲시청사주차장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이다.

순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설공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 타당성검토 용역결과,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운영 사례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등록이 아닌 사전접수를 통해 참석자를 선정하며, 시민들이 주민공청회에 비대면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순천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산하 공공시설물이 700여개에 이르고 있고 향후 잡월드 등 대단위 시설물이 준공될 예정이란 점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대안이 필요하다"며 시민 의견을 들어 시설관리공단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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