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붕그룹 "순천 신대지구에 의료융합타운 조성"
거붕그룹 "순천 신대지구에 의료융합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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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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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붕그룹(회장 백용기)이 순천시에 1조75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의료융합타운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대지구 의료타운 예상도(거붕그룹 제공)
신대지구 의료타운 예상도(거붕그룹 제공)

지난24일 순천시에 따르면 거붕그룹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조성계획 확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은 순천 신대지구내 5만6000㎡(1만7000평) 부지 위에 1000병상급 종합의료기관과 600객실 규모의 초특급 메디텔, 바이오R&D 센터, 치유의 숲 등으로 조성된다.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의료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최고수준의 시설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문화, 예술,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가미한 국내 최초의 의료융합타운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조7500억원을 투입, 약 600억원의 세수확대와 지역사회에 2만1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은 "3년 전 순천시에 의료기관이 절실함을 접하게 됐다"며 "고향인 순천에 미래병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을 건설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거붕그룹은 순천시와 지난해 6월22일 신대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순천시와 세부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도 깊게 협의해 오고 있다.

순천시도 신대지구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거붕그룹은 '인류공영에 헌신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의료, 교육, 무역, 친환경, 바이오, 서비스등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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