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22억5000만원 확보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7년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지역 노인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시설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 공공실버주택 공모를 신청해 16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22억5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혓다.
이번 지원금은 건축비 110억 원과 준공 후 5년간 관리 유지비로 매년 2억5000만 원씩 12억5000만 원이 포함된다.
공공실버주택 1~2층에는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실버복지관이 들어서며, 3층부터는 실버주택 1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복지공간에는 물리치료실과 24시간 케어시설, 주거공간에는 문턱을 없애고 응급 비상벨을 설치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주거 및 의료 복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사회복지사가 공공실버주택에 상주하면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저작권자 © 나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