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 교육장 구축 밝혀
광양제철소,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 교육장 구축 밝혀
  • 나우닷컴
  • 승인 2021.07.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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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전기설비 정비 시뮬레이션 학습환경을 구축했다고 지난9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 교육 구축(광양제철소제공)
광양제철소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 교육 구축(광양제철소제공)

광양제철소 EIC기술부는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동감 있는 정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비 담당 직원들이 대형 전기설비의 구조를 이해하고 정비 핵심사항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가상현실 교육은 실제 정비 시 반드시 수행해야하는 작업과 주요 점검 포인트, 절차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습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특히, 정비 주기가 길어 노하우 습득이 어려웠던 핵심 전기설비에 대해 실습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의 반복적인 정비 체험이 가능해졌다.

광양제철소는 가상 교육시스템으로 정비 중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예방할 수 있어 안전역량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 교육을 통해 사원들의 학습동기를 높이고 기존 이론교육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반복실습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른 공정에서도 정비·안전교육에 가상현실 교육시스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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