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22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국가직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4일 밝혔다.

'2022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국가직접지원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ICT 기반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광양시를 비롯한 성남시, 아산시 등 3개 기관이 선정돼 각각 9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광양시는 총 1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아이키움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교육콘텐츠 서비스 ▲온라인 독서&북러닝 서비스 ▲체험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2025년까지 3년간 18개 지역아동센터 5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사업'은 원격수업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의 선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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