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공유지 방치폐기물 200톤 처리
순천시, 국·공유지 방치폐기물 200톤 처리
  • 나우닷컴
  • 승인 2022.0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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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국·공유지 내 방치폐기물을 처리해 대대적인 시가지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1. 공한지 방치폐기물 대집행(순천시제공)
공한지 방치폐기물 대집행(순천시제공)

순천시는 폐도·하천·공한지 등 국·공유지에 방치된 폐콘크리트, 석고텍스, 건축자재 등의 폐기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올해 방치폐기물 200톤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각 읍·면·동별 방치폐기물 현황을 일제 조사하고 오는 4월부터는 방치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연말에는 국·공유지 방치폐기물 처리 결과와 성과를 분석하고 미처리된 폐기물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지속 관리한다. 이로써 도시미관 저해와 2차 환경 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불법투기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시는 올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각 기관·단체, 상인연합회 등 모든 시민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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