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광주방송과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마련한 제1회 KBC 지방자치대상에서 순천시가 자치단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BC광주방송과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은 28일 오전 10시 30분 KBC 4층 대강당에서 KBC 정서진 회장, 임채영 사장, 주정민 전남대 정책대학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전남 기초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BC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인 제1회 자치단체 대상에는 주민친화적인 행정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탄탄한 재정역량,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순천시가 선정됐다.
자치단체 최우수상에는 영광군, 자치단체 우수상에는 신안군, 함평군, 장성군이 수상했다.
부문별로는 자체단체장 우수상 광주 남구, 행정서비스 우수상 광주 동구, 문화관광 우수상 강진군, 교육서비스 우수상 여수시, 사회복지 우수상 영암군 등 모두 10개 기초단체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은 올해부터 지자체의 행정역량과 지역주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해 도입했고 앞으로 2년 단위로 지자체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KBC는 이와 함께 올해 안에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평가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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