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3일부터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카페'는 만 15세 이상 36세 미만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1·2단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적성검사에서부터 취업정보 제공,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이다.
시는 참여 대상자 90명을 모집해 취업교육, 멘토링, 현장활동, 미니 매칭데이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성공을 지원한다.
일자리 카페는 '중마동 시에틀 에스프레소'에 들어서며 4월 3일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평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 카페(시에틀 에스프레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문의하면 된다.
'일자리 카페' 사업은 고용노동부 '2017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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