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난2일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남지역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여수시장 신용운 ▲함평군수 김유성 ▲진도군수 김정연 ▲영암군수 임대현 등 4명이다.
기초의원 출마 후보는 ▲순천시의원 가선거구 육상욱 ▲순천시의원 바선거구 오태민 ▲나주시의원 다선거구 최정석 ▲영광군의원 나선거구 장연진 ▲진도군의원 가선거구 이백진 등 5명이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전서현·김현석·채명희 등 3명이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출마 후보는 박정숙(여수)·권애란(목포)·이세은(순천) 등이다.
전남도당은 지난 4월 4일부터 8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아 PPAT시험(공직후보자기초자격평가)과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 심사에 이어 선거인단 투표 경선 그리고 국민공천배심원단 및 운영위원회 심의 등 총 5단계를 거쳐 최고위원회에 상정 됐다.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화진 도당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 모두가 전남 도민들의 염원을 해결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오로지 전남발전을 위한 공약실천과 노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당은 후보자가 없는 선거구에 대한 추가 공모를 오는 6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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