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실시
순천시,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실시
  • 나우닷컴
  • 승인 2022.05.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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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무자격 무등록자의 부동산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믿을 수 있는 중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18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순천시제공)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순천시제공)

순천시의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사업은 무자격 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중개 의뢰인이 등록 공인중개사와 무자격자를 쉽게 구분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순천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5월 기준 512곳으로 전남 최대 규모이며, 명찰 패용 대상은 순천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와 소속 공인중개사 약 600여명이다.

지난달부터 명찰 발급을 시작해 현재 400여 명이 패용 중이며, 6월까지는 전체 공인중개사에게 명찰발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명찰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명과 공인중개사의 성명·등록번호·사진 등이 기재돼 있어 공인중개사 신분이 확인 가능하며, 중개 보조원은 명찰 착용 대상이 아니어서 구분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가 명찰을 패용하고 상담업무와 부동산 중개를 진행하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시장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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