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 편집국
  • 승인 2017.04.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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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016년 재난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부상으로 기관표창과 내년도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 광양시청 전경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이 평가는 시·도가 추천한 전국 2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5일 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조기 집행, 재해위험 개선효과, 안전관리 대책, 유지관리 실태, 주민의견 반영 여부, 친환경적인 설계와 공법적용, 현장시공 상태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자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한 하천 유지관리로 예산을 절감하고 정현복 광양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행정의 날'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효과를 높힌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에 누락된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재해예방사업이 가능하도록 종합변경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 전반적으로 제도이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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