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습지 보전 위해 국제기구와 연대
순천시, 습지 보전 위해 국제기구와 연대
  • 나우닷컴
  • 승인 2022.11.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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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이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습지를 통한 국제적 연대 강화에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순천시제공)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10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습지도시들이 국제적 연대를 다졌다.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의 초대 의장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규 습지로 인증받은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비롯한 13개국 25개 지자체 도시를 축하했다.

노관규 시장은 "습지도시 초대 의장인 순천시는 우리가 먼저 경험했고 깨달았던 것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번 습지의 보전과 활용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창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관규 시장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습지보전 역사와 성과를 나눴다.

또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성아 사무차장을 면담해 순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노력과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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