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실시된 전남 22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 16곳에서 선거가 치러졌고 나머지 6곳은 1명의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광주 5개구 체육회장 선거도 모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당선인들의 임기는 4년이다.
22일 광주·전남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남 16곳 시·군에서 치러진 선거 결과 ▲목포시 김성대(52) 목포시야구연합회장▲여수시 명경식(60) 여수시체육회장 ▲순천시 이상대(62) 순천시체육회장 ▲담양군 정영창(55) 담양군체육회장▲장성군 윤시석(61) 전 전남도의원 ▲곡성군 김용규(56) 곡성군체육회장▲구례군 문정현(56) 구례군체육회장 ▲고흥군 김은수(57) 전 고흥군체육회부회장 ▲화순군 정형찬(57) 전 화순군의원▲강진군 이병돈(59) 아크로컨트리클럽 감사▲완도군 최경철(56) 완도군체육회 부회장 ▲해남군 이길운(56) 전 해남군의원 ▲진도군 조규철(71) 전 전남도육상연맹 부회장 ▲영암군 이봉영(62) 영암군체육회장 ▲무안군 류춘오(56) 전 무안군체육회 부회장 ▲영광군 정병환(51) 전 영광군체육회 부회장 등이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 지역은 6곳으로 ▲광양시 김용서(59) 광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보성군 이광수(58) 전 보성군복싱협회장 ▲장흥군 정성인(53) 장흥군체육회 부회장 ▲함평군 박종희(61) 함평군체육회장 ▲신안군 김재원(59) 신안군체육회장 ▲나주시 김재억(52) 전남도 줄다리기협회장 등이다. 나주는 류재용(56) 전 나주시배드민턴협회장이 지난 12일 후보 등록을 했으나 15일 사퇴했다.
광주시의 경우 5개 구체육회장 모두 1명씩만 후보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구체육회별로 보면 ▲동구는 구제길(56) 동구체육회장 ▲서구는 정천규(59) 서구체육회장 ▲남구는 박재홍(66) 남구체육회장 ▲북구는 정희환(56) 북구체육회장 등은 구체육회장을 연임하게 됐고 ▲광산구는 배영모(68) 전 광산구축구협회장이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단독 출마자들은 지방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44조 2항에 따라 찬반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