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 39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공급업체로 신청한 40개 업체 중 지역 대표성, 상품 우수성, 품질의 안전성을 고려해 39개 업체를 확정했다.
순천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보드게임부터 전통성을 지닌 낙안 막걸리까지 전 연령층의 선호도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선정했다.
순천시는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오는 27일 협약을 체결하고 설명회를 개최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을 위한 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급업체와 홍보 활성화 및 운영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축산물·가공품, 공예품 그리고 관광·서비스 분야의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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