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포스코 '기술PCP 성과공유회' 개최
광양제철소, 포스코 '기술PCP 성과공유회' 개최
  • 나우닷컴
  • 승인 2023.01.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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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와 포스코 인증전문가(PCP: POSCO Certified Professional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 기술PCP 성과공유회(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기술PCP 성과공유회
왼쪽부터 포항제철소 열연부 신길용 Chief PCP(장려상), 광양제철소 도금부 권성춘 PCP(최우수상), 기술연구원 김병일 Senior PCP(우수상)(광양제철소 제공)

발표회에는 정태형 인사문화실장, 정범수 생산기술전략실장, 두 제철소 선강·압연·설비·공정품질 부소장 및 기술PCP 전원이 참석했다.

PCP란 전문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직무 방향성으로써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이 기술개발에 전념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는 서로의 창발적 시도와 기술 개발을 공유함으로써 초격차 기술력을 갖추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자 기술 PCP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총 6건의 우수과제가 ▲기술력 ▲재무 성과 ▲기여도와 같은 정량적 효과와 ▲제품경쟁력 ▲고객만족 향상도 등의 정성적 효과를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 1명씩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7-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용융아연도금공장) 설비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기술을 개발한 광양제철소 도금부 권성춘 PCP가 안았다.

그는 설비의 재질개선과 조정으로 품질적합도를 향상시키고 연속생산 가능일수를 3배 이상 증가시켰다.

우수상은 '포스코형 탄소포집 기술'을 개발한 기술연구원 김병일 Senior PCP, 장려상은 '고급강 압연 작업성 개선'기술을 개발한 포항제철소 열연부 신길용 Chief PCP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제철소 도금부 권성춘 PCP는 "이번 설비 고도화는 광양제철소 명장님과 연구원님들 그리고 현장 조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는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TL(Technician Level) 제도 도입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 개최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 개최 등 기술 공유와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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