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나우닷컴
  • 승인 2023.02.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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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백운산 등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권으로 유입시키는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양시제공)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양시제공)

6일 광양시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1년 12월 선정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설계 1년(10억 원), 공사 3년(2023년 90억 원, 2024~2025년 100억 원)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산림청, 전라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바람길숲 분석결과에 따른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향후 추진계획 발표 등이 이뤄졌다.

광양시는 올해 사업에 대해 다음달까지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4월 중 착공해 12월에 완료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검토되는 대상지를 전문가와 동행해 바람길숲 대상지로 적합한지 면밀히 살펴달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백운산에서 발생하는 차고 깨끗한 공기가 도심권으로 원활히 유입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70억 원을 확보해 중마지구, 광영·의암지구, 율촌산단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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