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3월 21일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을 위한 수칙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3월 암 예방하기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하루 최대 8000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본인의 걷기 활동량에 따라 단계별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000명을 초과한 상태다.
챌린지 기간 중 12만보를 걸으면 12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 문화상품권 3000원 쿠폰 교환이 가능하며, 14만4000보를 걸으면 14만4000마일리지가 쌓이고 5000원 쿠폰과 교환할 수 있다.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일 최대 8000보로 제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2일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함으로써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걷기 습관 형성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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