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조, 맞춤형 야간학습교실 지원
GS칼텍스 노조, 맞춤형 야간학습교실 지원
  • 편집국
  • 승인 2017.04.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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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노동조합(위원장 김재오)이 여수지역 저소득 가정 중학생들의 맞춤형 야간 학습교실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 GSC 노조, 저소득 중학생 방과후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

GS칼텍스 노조는 13일 여수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맞춤형 학습교실 석식비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4600만원을 여수 문수중·구봉중·여천중·여남중고 등 4개 학교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각 학교 관계자와 김재오 노조위원장, 여수교육지원청 최성수 교육장, 전남사회복지공동보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노조원들이 성과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성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됐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기부금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내는 것을 말한다.

'맞춤형 야간 학습교실'은 여수교육지원청이 2010년부터 실시한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으로 여수지역 저소득층 중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이다.

노조는 학생들의 야간 학습 시 정유·석유화학 산업 특강 및 진로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오 노조위원장은 "GS칼텍스 노동조합은 미래의 자산이 될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노사는 여수교육지원청의 맞춤형 학습교실을 비롯해 여수시 중고생 교복나눔, 여수YMCA 방과후 아카데미 등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여건 조성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난 12년간 여수 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 학생들을 지원한 기금은 8억여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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