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 4층 가족 공연장에서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5천만 원을 후원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지역 내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인재양성교육은 지금까지 344회에 걸쳐 진행돼 총 495명의 어르신 중 40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322명이 취업연계에 성공했다.
이번 4년 차 교육은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지도사 ▲실버인지지도사 ▲홍보콘텐츠전문가 ▲커피클레이전문가 ▲바리스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염원하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해 은퇴 후의 삶도 안정적이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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