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후보 부인들, 여수 전남체전 찾아 지지 호소
文-安 후보 부인들, 여수 전남체전 찾아 지지 호소
  • 편집국
  • 승인 2017.04.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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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아내들이 20일 제56회 전남도민체전이 열리는 여수를 찾아 지지 유세를 펼쳤다.

▲ 한려주공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김정숙여사

문 후보의 아내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4시10분께 여수시 둔덕동 한려주공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의 안부을 묻고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며 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 전남체전 찾은 문재인후보 아내 김정숙여사.

이후 4시50분께 전남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진남경기장과 리셉션장을 찾아 선거운동원들과 전남 도민들의 손을 잡으며 "문재인 후보 아내 입니다. 도와 주세요"라고 말했다.

▲ 전남체전을 찾은 안철수 후보의 아내 김미경 교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아내 김미경 교수는 오전 영암과 완도에서 5일 시장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여수 서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오후 5시30분께 진남경기장에 도착한 김 교수는 지지자들과 인사한 후 리셉션장에 입장해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며 안 후보 알리기에 집중했다.

2명의 후보 부인은 전남체전 개막식에 함께 참석해 행사를 지켜봤다.

한편 이날 리셉션장에서는 늦게 도착한 김미경 교수가 인사말을 하면서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후보 부인이나 후보에게는 인사말 순서가 없었으나 건배 제의를 받은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마이크를 김 교수에게 전달해 인사를 한 것.

분위가 묘하게 돌아가자 행사 주최 측은 뒤늦게 김정숙 여사에게도 발언 기회를 주며 사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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