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김현만 차장, 포스코대상 부상금 전액 기부
광양제철소 김현만 차장, 포스코대상 부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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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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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압연설비 2부 김현만 차장이 지난 17일 포스코대상 부상금 2천만원을 전액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김현만 광양제철소 차장 포스코대상 부상금 전액 기부 (광양제철소 제공)
김현만 광양제철소 차장 포스코대상 부상금 전액 기부 (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대상은 회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직원에게 수여되는 영예이다.

1991년 입사한 김현만 차장은 창사 이래 최초로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를 위해 구성된 양소 합동 'Welder(용접기) 성능복원 TF'를 구성해 조기조업 정상화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광양제철소의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제품의 안정적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수소제조 설비의 강건화에도 기여했다.

김현만 차장의 기부금 중 1천만원은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 관내 위탁가정 20호에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 1천만원은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광양소방서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소방안전물품 지원, 골목길 반딧불 소방안전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만 광양제철소 압연설비2부 차장은 "직장생활 최고의 상을 받아 너무나 감격스러웠다"며 "후배들의 역량을 향상하고 포스코가 백년기업으로 나아가도록 설비관리 방법을 구체화해 전파해야겠다는 큰 사명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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