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지난4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시이통장협의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청년연합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광양교육사랑모임,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만상공인회 등 캠페인에 참여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원 단체의 회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지역 소비 촉진, 물가 안정의 든든한 지원군 ▲광양시 청년들과 함께하는 물가 안정, 지역 소비로 함께해요 ▲우리 동네에서 착한 소비. 물가 안정의 든든한 힘! ▲지역 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물가 안정의 시작입니다 ▲지금이 바로 광양시민 모두가 착한 소비를 실천할 때! ▲지역 경제 살리기! 물가 안정은 착한 소비와 함께 ▲"소상공인 부담 줄여주고, 광양사랑상품권 사용되는 '먹깨비', '땡겨요'(공공상생배달앱) 적극 이용합시다" 등으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활력이 넘치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소비에 적극 동참을 당부드리며, 광양시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는 지역 내 16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2014년 발족한 순수 민간단체로, 'LF아울렛 유치 운동', '광양보건대 정상화 촉구 운동',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찾기 운동', '포스코 기 살리기 운동', '광양에서 소비해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참여하며 지역 경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