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8일 전남대학교와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하기로 약속하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과 산학융합지구 조성,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특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에 전남대는 여수시 인구증가시책에 동참하고, 시는 여수캠퍼스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여수캠퍼스의 재도약 노력과 더불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역현안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에 지역의 중요한 현안인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과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특성화에 관한 내용이 담겨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공동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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